충성된 동역자와 함께 세워가는 하나님나라
사무엘하 23:13-39
6/20/14/금새벽
1. 갈등–*우리는 살다보면 우리 마음에 안 맞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전부다
제거해 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동화중에,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고,
그옆에 종려나무들이 자랍니다. 한노파에 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지나며 물을 얻어 먹었습니다. 어느날 노파는 욕심이 생겨서 물을 거져 주지
않고 돈을 받고 나그네들에게 팔았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욕심이 생긴 노파가 볼때에 오아시스곁에 있는 종려나무들이
자꾸만 그 물을 먹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들을 몽땅 잘라버렸습니다. 그러나 몇날이 못되어 그 오아시스는 마르게 되었습니다.
2.갈등심화-*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곁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들을 품고가야 합니다. 다윗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울왕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를 품고 갈때에 다윗의 마음속에 있는 ‘사울과 같은 마음’이 스스로 제거되게 되었습니다. 오늘 다윗에게는 이런 마음이 있었기에 ‘다윗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 수 많은 무리들이 몰려드는 것 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다윗이 블레셋과 격전을 벌이고 있을 당시 다윗의 고향근처인 베들레헴 근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누가 내 어린시절 놀던 베들레헴 성옆에 있는 우물물을 가져다 줄 사람없을까?”하고 말할때에 세명의 용사들이 적진을 뚫고 들어가사 그 우물물을 가져다가 다윗에게 준것입니다.
*15절에 [소원하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바’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쓰이는 곳은 (신5:21)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라” (민11:4) “그들이 섞여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할때 수였던 ‘아바’라는 단어입니다. 즉 다윗이 어떤면에서는 좀 지나치게 옆에 있던 부하들을 들으라고 하면서 말했던 것 같습니다. (다윗의 실수 입니다- 자의건, 타의건, 의도적이건, 의도한것이 아니건)
*그러자 이 세용사는 목숨을 내걸고 그 우물을 가져가 다윗에게 준것입니다.,
3.반전 –*그런데 이런 다윗은 리더쉽에서 하마더면 [큰실수를 할뻔]했는데 그것을 지혜롭게 바꿉니다. 16절에 “에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곁 우물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다윗은 그들의 가져온 물을[제단에 바치는 피로]로 여기고 땅에 부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오히려 이런 다윗의 [실수한 사건]을 통해서 다윗도 올라가고, 그 세용사의 충성과 용기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마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도 막달라 마리아가300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를 부었을때에 제자들과 특히 가롯유다는 책망하여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했을때에, 오히려 예수님은 이여인을 위로하며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하시면서 이 여자의 행한일을 ‘온천하에 기억되게 하라’고 명령하시면서 이여인을 위로하고 높여주셨습니다.
*오늘 다윗도 이 위기의 순간에[자신의 실수]를 승화시켜 오히려 둘다 높여지는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재미난 상상을 해보세요. 만약에 다윗이 이 세용사들이 가져온 물을 먹어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물한모금 먹은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먹지 않고, 가져온 것을 고귀하게 여겨 하나님게 [제물]로 드렸더니[모든 사람이 사는, 모든 사람이 높여지는 위대한 기회]가 된것입니다.
우리가운데도 그냥 먹어버려도 되는데…그것을 자원삼아 귀하게 쓰는 [지혜]와[리더쉽]이 필요합니다. 성도가, 형제가, 자매가 내 뱉은 말한마디 그냥 무시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귀하게 여겨서 오히려(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위기나 기회나 다같은 한자를 씁니다. è 상대방이 내게 던진 돌로 나는 성을 쌓을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혜요. 리더자의 요건입니다.
4.신학적 잇슈/복음제시 –* 오늘 전체적인 모습을 통해서 다윗의 ‘리더쉽’을 볼수 있고, 그 믿음의 리더쉽, 사랑의 리더쉽, 지혜의 리더쉽속에서 ‘부하들이 하나 될수 있었고, 또한 함께 협력하여 왕국을 세워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5. 적용 –*지도력의 근저에는 다윗의 하나님의 사랑과, 형제의 헌신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그 고귀한 헌신을 자기가 받을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돌리는 경건이 있습니다. (1할수있는데 하지않고(=모아두면 능력이 됩니다), 2남을 귀하게 여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