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는 돌에 새기고, 욕심은 물에 새겨라

                                                         사무엘하 19:31-43                                                              

                                                                                                                          6/11/14/수새벽

1. (갈등/)–* 호사다마 [好事多魔]는 좋은 일에는 방해되는 게 많다는 뜻이다. 호사다마 [好事多魔]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음. 또는 그런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좋은 일에는 탈이 많고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이 따른다거나 좋은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그래서 옛적에는 귀한 자손일수록 천한 이름을 붙여 마장(魔障)이 끼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다. 호사다마란 본래는 사자성어이지만 신조어로써의 호사다마는'()랑이 같이 ()납고 ()람쥐 같이 약은 ()누라'를 줄인 단어이다.

http://images.fineartamerica.com/images-medium-large-5/isolated-young-tree-elena-elisseeva.jpg2.갈등심화- *빈말 하지 마세요. ‘언제 식사합시다이런 말은 항상 빈말입니다. 시간과 날짜와 장소를 정하면서 이야기 해야죠.

*다윗은 거부바르실래에게 사례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바르실레는 자신의 나이가 80이며, 건강이 좋지 않다. 미각도 잃었고, 귀도 잘 안들리고 하는데저 때문에 왕의 가시는길에 누가 될것이라고 극구 만류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은혜베품에 감사하며 아들 [김함]을 데려가라고 부탁을 합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김씨입니다)

*다윗은 빈말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은혜를 갚는 사람이었습니다.  은혜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교회에서도 말로만 은혜, 은혜 하는데실제로 [바치는 것]보면 알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아직까지 누가 얼마내는지 아직은 의도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안다고 하면서 $1헌금을 내는 경우가 있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그래요 마음이 있는곳에 행동이 따르고, 마음이 있는곳에 그것이 물질이건, 시간이건, 노력이건, 행동이 나타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3.반전/ (18)  –*새로운 문제가 발달합니다. 압살롬 때문에 다윗은 예루살렘 즉 유다지파의 땅을 떠나서 피신해 있었습니다. 즉 다윗이 피신해 있을때는 북쪽 10지파가 그를 공궤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이 죽고 내전이 끝나자 유다지파 사람들이 이스라엘 다른 지파에 알리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홈쳐가듯이, 납치해 가듯이 다윗을 모셔간것에 대해서, 다른 지파들이 불만이 생겼던 것입니다.

*한문제가 해결되니 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이처럼 좋은 일을 함에 있었서도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입니다. – 예를들어서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교회부흥을 예로들더라도요 교회부흥을 모두가 원하는 것 같지만 그렇치 않더라고요. 최고로 교회부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들이 말하는 창립멤버들입니다. 그리고 내가 이교회에 30, 40, 50년 동안 있었다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놀라울 정도로 교회부흥을 원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것을 제가 시카고에서 직접경험했어요. 한교회가 60-70명 이었다가 120  되니까 기존에 있던 터주대감님들과 새로들어온 분들과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은 일부가 교회를 떠나가더라고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좋은 일이 일어나는 상태에서도 악한 일들이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을모셔오는 이런 일들속에서 같이 기뻐하면 되는데지파들간에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가 전도를 하는데, 교회가 행사를 하는데, 교회가 예배를 하는데에도 좋은 일이지만 거기에 각종의견들이 있고, 그 의견에서 자신이 고집만을 내세우다 보면 오히려 가만히 있을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이 벌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4.신학적 잇슈/복음제시 오늘 이런 상황을 보면서, 우리가 항상 유념해야 할것은 *좋은일이 일어나건, 나쁜일이 일어나건 그 현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우리의 마음중심이 하나님께 가있는 것입니다. 마음 중심이 하나님에게 가있는 사람은 좋은 일속에서 감사하고, 어려운일 속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두 계층의 지파들이 싸우는것은 다윗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기 때문이 아니라 다윗이 가진 [Power]를 얻기 위함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을때에 그들이 산 밑에서 아론과 함께 하나님을 만들었어요그것이 바로 우상이었고, 그 형상은 소의 모습즉 금송아지 였습니다.   (32:4) 아론이 그것을 다 녹여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때 백성들이'이스라엘아,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너의 신이다.!' 하고 외쳤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죽이십니다.  자기들의 마음속에 있는 신의 형상을 따라 풍요를 주는, 힘을 주는 형상인[황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가증하게도 [하나님, Your God]이라고 부릅니다.

5. 적용 –*바르실래에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과 같이 받은 은혜에 대해서 말로, 형식적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꼭 사랑의 행동으로 갚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세상적인 욕망으로 하나님을 차지하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차지하고 차지하지 않고, 누구에게 주고 안주고 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분께 오히려 순종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