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예레미야 51: 1- 14
10/ 24/ 20/
토 새벽
그것도
간단히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조목, 조목, 그리고 아주 실낱하게 그 패망의 모습’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예례미야는 이 말씀을 전하면서 무서웠을까요?
그리고 함께 따라다니는 비서인 ‘바룩’
또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예례미야 선지자는 참으로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 가서 보면, 많은
상을 받을 것같습니다]
저는 이처럼 길게, 길게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예례미야 보다는 100년-150년전전 선지자인 요나는 앗수르
제국의 니느웨 성에가서 멸망을 선포할때에 3일동안 돌아야할 도시를 하루만에 돌면서 빨리 빨리 “니느웨가 망한다” 전했습니다.
예례미야와 요나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말씀 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오늘 본문에는 13절에 보니 “재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끝없는 풍성함이 원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만하여‘하나님의 손에 잡혀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가 ‘메데, 바사’에 의하여 11절에 보니 멸망하게 됩니다.
즉 그가 [교만하게 된것입니다] 물질을 맡다보니 지금 ‘돈도 없는데’ 그 300데나리온을 그렇게 낭비하다니 하면 마리아를 꾸짖었지만 실상은 그 앞에 그 향유부음을 받고 계신 스승인 예수님을 꾸짖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에게 ‘회계담당’으로 사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바벨론과 같이 멸망하게 됩니다.
교만하여 멸망하게 됩니다. 그것도 바벨론 처럼 하루 아침에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항상 조심해야할 것은 <쓰임받고 스스로 버림받는 그런 신세>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시험에 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회를 드문드문 나오는사람이 아니라 ‘자주나오면서
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è 그래서 때로
담임목사가 볼때에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항상 조심스러워 질때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교만하다 보니 – 결국 그
교만한 마음이 바벨론의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결국 성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성전을 내맘대로 부수고 무너뜨리고, 약탈합니다. 하찮게 여깁니다.
어떤 부부가 매일 부부 싸움을 합니다. 그런데 일요일에는 부부 싸움을 안합니다.
그날 주일을 지키느라고요. 그래서 옆집사람이 교회다니는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린시절에 젊은이들이 서로 싸우다가도 저쪽에서 어른들이 오셔서 ‘에험’하고 기침소리를 하면 온 가족이 조용했던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바벨론이 이 성전을 모독합니다. 심지어 바벨론의 마지막왕은(다니엘서 5:2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에 보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기병들에다가 ‘술을 따라서 마십니다’ 이 얼마나 불경합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하나님이 다보고 듣고 계셨다.
(단5:30, 31)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오늘도 우리는 신앙에 내 나름대로의 '선'을 생각하고 그 선을 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는 주일만큼은 꼭지킨다" "나는 공예배인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지킨다. 나는 새벽예배의 선을 넘지 않겠다. 나는 매일 Q.T 하겠다. 나는 하루 1시간씩 기도하겠다는 등등의 나름대로의 '선'을 그어놓고 사시기 바랍니다. 율법적으로 사시라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나름대로의 '선'을 넘지 않는 확실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