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본문: 예레미야50:33- 46
10/ 23/ 20/
금 새벽
어제와 그제에
이어서 오늘도 예례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 당시 미래를 예언한 내용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방에 대한 예언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더구나 이 바벨론은 창세기에는 <바벨탑>으로 나오고요. 성경의 마지막책인 요한계시록에는 <음녀 큰성 바벨론>으로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예례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바벨론에 대한 예언을 길고도 심도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주의해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칼이 떨어진다. 즉 바벨론은 칼로 세운 제국이기에
칼로 망하는 것입니다. / 즉 전쟁으로 망할것입니다. /스스로 망하지
않습니다.
38절에 보면 “가뭄이 물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즉 바벨론은 중동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강인, 그래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유프라테스강>이 흐르는 강위에 건설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북쪽에서 강이 흘러내리고 바벨론 도시쯤에서 강이 3세갈래로 나누어 집니다. //// 한국도 보면 양수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죠? (제가 서울에서 학교다닐때에 춘천으로 교육전도사를 4년동안 다녔습니다. 그때에 경춘가도도 달렸지만 경치좋은 양수리를 지나서 갈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양수리를 ‘두물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곳에서
시장과 만남이 많이 이루어졌고요, 많은 학자들이 배출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 이처럼 유프라테스강도 이 바벨론이란 지역에서 불이 세갈래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가운데 강은 바벨론 중앙으로 흐르고, 나머지 두강은 동과 서로 바벨론이란 도시를 감싸고 흐릅니다.
그래서 바벨론은 아주 천연요새입니다. 또한
성안에서도 물이 풍부하고, 농사도
짓고 자급자족을 할수 있기에 그 어떤 군대가 포위를 해도 20년은 버티는 그런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성곽은 30m 이중 성곽으로 되어있어서 그 위에 전차가 빗대어 두대가 지나가도 남을 정도의 두께입니다. 성의
높이는 100m가 넘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교만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원천이 바로 <강이 흐르기 때문에,
즉 물이 풍성한 축복을 받고 있었기에 이처럼 교만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페르시아의 왕이 ‘고레스가’ 바벨론을 휘감아도는 두 강을 각각 180개 즉 360갈래로 나누어 놓으니까 강이 분산되다 보니 수위가 낮아졌고, 결국은 수위가 낮아지자 바벨론으로 들어가가는 헤자밑에 비밀통로가 발견되어, 하룻밤에
바벨론의 마지막왕인 벧사살이 죽음을 당하면서 바벨론은 끝이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사실을 (예례미야
시대에는 모르는)
이 사실을 예레미야가 정확하게 예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뭄이 물위에 내리리라’ ‘그 강물을 말릴것이다’ 그렇습니다.
바벨론이 강을 의지하면, 이 강물이 우리를 지켜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마르는 순간 패망한것처럼 – 우리도 하나님 이외의 것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이 자녀, 물질이요. 권세요. 자기의 지식이요. 학벌이나, 지위등이라면 그것이 흔들리는
순간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약해도 하나님 아버지는 강하기에, 나와 상관없이 나는 구원받고,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벨론처럼 되지 않으려면 <여호와의 계획과 여호와의 생각을 들어야 합니다>
의중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나
단체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일을 못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 꾀를 부리는
사람등등도 나쁘지만 제일 나쁜 것은 ‘사장의 의중을 파악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하는 직원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못하며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엉뚱하게 일을 만들어 놓아서 그것을 다시 되돌릴려면 2배의 손해가 따르는 것입니다. è마찬가지로 우리 신앙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중,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바벨론 처럼 심판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자신의 시험 실패담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대학 다닐 때, 전공 시험을 치렀는데, 시험지를 받아보니 논술형 문제 하나였답니다. 열심히 답안을 작성하였는데, 석장을 빼곡히 썼답니다.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혹시 수석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을 정도로 답안을 잘 썼는데,
낙제였습니다. 교수님을 찾아가서 왜 낙제냐고 항의를 했더니, “네가 교수해라!” 하시면서 “시험 문제에 대한 대답을 써야지 네가 할 말만 잔뜩 썼지 않았느냐?” 하시며 야단을 치셨답니다. 사실은
시험지를 받아들었으나 질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
‘정성이라도 다하자’ 하는 마음으로 아는 것을 다 썼답니다. 그리고 밑줄도 치고 중간 중간에 꽃도 그려 넣고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답안지를 작성하였답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제시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기에 낙제라는 것입니다.
빌리그래함 목사님에게 평생 세 번의 큰 유혹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큰 대학교의 총장으로 와달라는 청빙이었고,
한번은 상원의원에 출마하라는 제안이었고 한번은 부통령으로 출마하라는 제안이었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자기 영광을 위한 욕심임을 알고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름은 전도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빌리그래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중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붙잡고
기도해야합니다> 오늘도 말씀공부로 그치면 안됩니다. 그러면 교만해
지기만 합니다. è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의중을 알수 있는것] 입니다.
기도해야합니다.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받습니다>왜냐하면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됩니다’ 또한 기도하면
‘내뜻은 항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됩니다’ /기도하면‘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하면서 내 생각이 바뀌어서 하나님의 생각과 가까워지게 됩니다.’è 바벨론은 교만하니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기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