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두번째 중보기도  


    에베소서 3: 14 - 21  |    12 / 17 



1, (14- 19) 너희를 위한 중보기도

에베소서에는 바울의 중보기도가 2번나옵니다. 첫번째 기도는 1:15-23절입니다. 두번째 중보기도가 오늘 본문인 3:14-21절입니다. 이 두번째 중보기도의 제목은 <너희를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3년전인가요. 우리교회에 계시던 0란 분이 이런질문을 했어요. “목사님 우리교회 부목사님중에는 기도할때에 자꾸 예수님께 기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맞는 것인가요?그래서 기도할때에 주여, 주여하는 것은 이해가되는데 아도나이, 아도나이그런데 왜 그분은 자꾸 예수님~, 예수님~이러면서 기도하나요? “목사님 누구에게 기도해야하는 것입니까?” 예수님께 기도해야합니까?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15에 보니 그 답이 풀립니다.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정확하게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 에수님께서도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할때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즉 정확히는 하나님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신학적 입장에서는 예수님은 중보자이십니다.

그렇다고 머리로만 생각하면서 될일은 아닙니다. “예수님께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시면 응답해 주십니다그렇죠. 신약성경에도 보면 예수님께 병고쳐 달라고 했을 때 고쳐주셨어요. 문제 해결해다랄고 할때에 해결해 주셨어요예수님께 나오는 자는 다 고침을 받으니라하신것 처럼 예수님께 기도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표기도할때는 조금은 정확하면 좋게지만, 정확한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사랑함으로’ ‘믿음으로성령으로입니다.

그래서 오늘 중보기도할때에 특히 3가지를 꼭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16-17절을 보십시요. 첬째는 성령으로 강건하게 하여주옵소서둘째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게 해주십시요셋째는 사랑으로 뿌리가 깊어지고 터가 박혀 충만하게 해주십시요이렇게 3가지를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기도하다가 되게 일찍 가십니다. 그런데 중보기도해보세요. 적어도 1시간이상 걸립니다. 우리교인들만 해도 아이들까지 200명이 다되는데,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부르며 이 3가지를 기도하면서 1시간은 족히 넘을 것입니다.

저는 장로님들이나, 부목사님들이, 혹은 성도님들이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실때에 좋습니다. 물론 어떤 목사님은 강단에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니까, 나중에 설교시간에 당신 자신이나 위해서 기도하십시요. 박영선목사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물론 무슨일이 있었나 봅니다. 마치 담임목사를 아기 취급하면서, ‘혹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로 충만하게 해달라고~기도할때에 그 뉘앙스가 약간 이상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장로님들이나, 목사님들이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것이 너무 좋고 감사 합니다. 최근에 보니 송목사님이 늘 대표기도때마다 저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주시고, 심지어 사모님까지 기도해 주시니 감사하더라요. 제가 전에 있던 역사가 깊은 교회에서는 정말 대표기도때마다 목사님과 가정을 위해서 꼭 기도했습니다. (노량진교회, 림인식목사님..그 쪽 계통입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중 첫째는 <성령으로 강건하게 해주세요> 그렇습니다. 이땅에서 성령이 아니시면 우리를 강건하게 할것이 없습니다. 지혜와 지식도 늘 바뀝니다. 인격도 언젠가는 허물어 집니다. 진짜이줄 알았는데 가짜로 드러날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늘 <성령으로 강건하게 해주십시요> 그렇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무슨일을 하든지 늘 강건하고 담대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믿음을 주시는데 항상 예수님이 마음속에 계시다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예수님이 내맘속에 계신 것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에수님은 믿음이 없는곳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떠나십니다. (6:4-6)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세번째는 사랑입니다. 무엇보다 사랑이 있어야 깊어지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랑이 있어야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끝까지 가지 않으면 어떤현상이 일어나나요? – 열매가 없습니다. 쭉정이가 됩니다. 끝까지 가야 결국은 열매가 맺히고, 그속에 또 다른풍성한 씨앗이 있는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중에도, 교역자들중에도, 기타 많은 사람들중에도 꼭 받을 상앞에서 실수를 하고, 인내하지 못해서 그만 그 그릇을 쏟아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2, (20)  구하는 것보다 늘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

  20절의 핵심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more than’입니다. 항상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God gives to us more than all we ask or imagine!  그렇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데 꼭 요구한것만 주는 부모가 어디있어요. “더 주고 싶은것입니다” – 용돈도 더 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본토로, 타국으로 공부하러, 일하러, 어떤 중요한 일을 하러갑니다. $200만 주세요. 할때 $200만 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300도 주는 것입니다. 더 주고 싶은 것이 부모입니다. (이거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것입니다)===<오늘 초청전도주일 태신자의 이름을 부르며 이 세가지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