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중에도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   

     예레미야 25: 1 - 14 |    7 /6   


1, (23) 23년 동안 전했다

 

 23년 동안 예례미야가 복음을 전했다는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23년을 참으셨다는 말씀입니다. 23년은 긴 시간입니다. 10살짜리 아니가 33살이 되는 것입니다. 20살 청년은 43살의 중년이 되는 것입니다.

 1차포로 : 주전605. 느부갓네살의 1차 침략/ 여호야김왕이 봉신이 되고 다니엘과 세 친구가 잡혀감. 2차포로 : 주전568. 느부갓네살의 1차애굽원정/ 에스겔과 여호야긴왕외 1만명이 잡혀감 / 3차포로 : 주전586년 남왕국 유다의 멸망(시드기야왕) -예례미야

1차 포로귀환 : 주전538. 스룹바벨 등의 귀환/ 2차 포로귀환 : 주전458. 학사 에스라 등의 귀환/ 3차 포로귀환 : 주전445. 느헤미야 등의 귀환 합니다. è 그러니 예례미야가 오늘 본무을 선포한후에 약 20년 후에 제 1차귀환이 시작됩니다. 즉 예례미야가 이 말씀을 선포할때에는BC605년에 잡혀간 유다인들이(다니엘) 50년동안이나 포로생활을 한때 쯤입니다. 그러므로 이때 다니엘의 나이는 약20+50정도로 본다면 이미 <70살의 나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간때는 그의 나이 70이 넘어서라는 것입니다.

è이것도 은혜입니다. 말로는 70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예례미야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50은 감해진 햇수일수 있는것 입니다.

여러가지로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숨겨진 은혜와 사랑이 보이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가 벌을 받을때에 가장 힘든 것은, 자기가 이유도 없이 벌을 받는다든지, 이유도 모르고 고통을 당할때에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그런경험이 없으신가요? why me? 라는 단어가 그런것일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례미야선지를 통하여 계속해서 23년동안 “~ 유다나라가 하나님께 돌아와야하면, 돌아오지 않으면 벌을 받을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5-7절까지의 내용이 정확히 “왜 유다나라가 벌을 받는가 하는 판결문인것입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보통 북한이나 미개한 나라에서는 ‘왜 벌을 받는지, 왜 맞는 지를 말해주지않고, 때리고, 고문하고 사람을 인상불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백성’들에게 왜 벌을 받아야 하는 지를 정확히, 오래 말씀해주시면서 다시 돌아올것을 끝까지 기다리고 계신것입니다.  

 

2, (11-12) 칠십년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일단 심판의 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혜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사형보다 무서운 것이 무기징역입니다. 12절 말씀처럼 ~70년이 끝나면” 즉 <고통의 끝이 있다는>은 감사한 일입니다. 또한 여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 있습니다. 끝도 모르고 고통과 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이제 얼마 남았다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시면서, 심지어 벌을 받는 유다민족에  심하게 놀라지 않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는 것> 입니다.

 또한<끝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쓰는 말중에 <<끄트머리>>라는 말이 있듯이, 끝에는 항상 머리, 즉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희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 여기서 사역이 끝났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 은퇴를 했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뜻입니다.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말하는 콩나물 대가리가 아니라, 숨표와 마침표입니다’ è 어떤 사람이 성경을 읽다가 쉼표와 마침표가 없어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침표>입니다.  ç 여기서 70년이 끝난다는 말씀속에는 “이제 70년후에는, 예레미야를 읽는 독자들에게는 적어도20년안에 이 고통과 징벌이 끝이나고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예레미야가 얼마나 지겨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예레미야는 유다나라의 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나라의 멸망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징벌을 통한 새로운 시작을 말씀하는 놀라운 성경책인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지옥을 [무저갱]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뜻은 끝이 없는 구멍을 나타냅니다. 일단 떨어지면 끝없이, 바닥없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옥입니다. - <끝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에 오히려 희망과 사랑의 멧세지임을 아시기바랍니다.>

 그러니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가지 가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가롯유다 처럼 중간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베드로 처럼 조금 실수하고, 삶이 어려워도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에가서 상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끝까지 가십시요. 지금 어떤분은 끝에 와있다고 생각하는 분있습니다.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분있습니까? 70년이 지납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 이어지는것입니다. 이 희망으로기도 합시다